[후쿠오카] 여행 전 꼭 준비해야 할 5가지

안녕하세요.

요즘은 일본 여행이 전보다는 많이 보편화 된 듯 합니다.

직항도 많아서 여행 다녀오기도 편리하고, 특가도 많이 떠서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는 규슈 지역에서도 특히 후쿠오카는 가장 중심지로 정치 및 경제,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자주들 다녀오시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여행 준비, 계획, 투어, 꼭 사야할 기념품 등을 정리해 보고자 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항공권 여권 넘버 다시 한 번 체크하기!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지난 여행 때 여권 번호가 일치하지 않아 면세품을 인도받지 못한 적이 있답니다 ㅠㅠ

꼭 다시 한 번 확인해주세요. 비단 이번 여행 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에서 적용되는 룰입니다.

2. 후쿠오카 세부 지역을 중심으로 동선 확인하기

먼저 후쿠오카는 크게 하카타 역을 중심으로 나카스, 쇼핑거리이자 시내인 텐진, 그리고 모모치 해변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온천이나 다자이후, 유후인 등을 일정에 추가하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후쿠오카는 여행하기에 도쿄나 오사카처럼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2박 3일 이상의 일정이시라면 교통편을 타고 나가사키나 유후인, 뱃부를 다녀오신다면 정말 좋은 일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또한 후쿠오카는 매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를 하면서 세일을 하기 때문에 쇼핑을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기간입니다.

3. 가야할 유후인이나 료칸 동선 확인하기

앞서 말씀 드렸듯, 유후인이나 료칸을 가기 위해서는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가는 버스나 기차 등의 시간과 노선을 잘 확인해주세요.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기도 하지만 노선이 복잡해서 미리 셔틀버스나 버스 터미널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후쿠오카는 버스 터미널과 버스 요금이 너무 잘 되어있어 다니기 편했어요.

처음에는 아 무슨 이렇게 타고 가야하나..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싸네 ㅠㅠ 라고 속상했는데, 막상 료칸에 도착하니 도시와 떨어진 한적한 공간에서 온천과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4. 현지 날씨 미리 확인하기

*3월~9월 봄과 여름의 후쿠오카는 가장 더운 날씨를 자랑한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선크림을 준비해주세요.

그러나 비가오거나 바람이 불 경우를 대비해서 얇은 겉옷 한 벌 정도는 챙겨주세요!

* 10월~2월 한국만큼 춥지는 않아요. 하지만 온천을 즐기러 가시는 것 처럼 바깥과 온도차이가 크게 날 수 있으니 겉옷을 챙겨주세요.

5. 하카타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루트

시내는 모두 공통적으로 들어가실 테니 교통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공항 (국제선)에 내리시게 되면 도착층에서 나오자마자 바닥에 HAKATA Sta. TENJIN 이라고 적힌 글자를 찾아주세요. 아래 오른쪽 사진처럼 생긴 국제선-국내선 셔틀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국제선에서는 지하철 타는 곳이 없어요 ㅠㅠ)

 

 

버스를 타시고는 공항 카고를 지나 종점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종점에 내리시면 공항선 지하철 입구가 보인답니다.

지하철 이름은 "구코空港" 입니다. 하카타 역 까지는 2정거장, 텐진 까지는 5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기차표 값은 1인당 260￥ 정도 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와 정말 가깝기도 유명해서, 전철만 잘 타신다면 시내까지는 빠르고 편리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다음에는 제가 다녔던 세부 여행 루트와 제일 많이 고생했던 3. 료칸 가는 길을 알려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